광산경찰서 청문감사실 주경남 계장

올해 경찰 창설62주년을 맞아 New police, New start 라는 기치 아래 매뉴얼 치안의 원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산재되어 있던 업무매뉴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누구나 쉽게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찰은 지금까지 새로 시작한다는 의욕만 앞세워 시행착오를 반복했던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 앞서 직책을 수행한 분들의 전문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지혜를 고스란히 전수 한다면 좋은 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고 경찰청 기획단 관계자가 말했다.
우리나라 일선경찰서은 수사, 형사, 교통, 정보, 외사 등 다양한 팀으로 구성되어 대민치안에 임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이 경찰관으로부터 부당.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 때 이를 즉시 해결해주는 부서가 바로 청문감사관실 이라는 곳이다.
청문감사실은 지난 1999년에 출범해 일선경찰서에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광산경찰서에도 청문감사관실이 맡고 있다.
이곳은 주경남 계장 중심으로 4명의 직원들이 똘똘 뭉쳐 청문감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주민에게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청문감사관실은 경찰서 감찰, 감사, 징계 업무 등을 맡고 있으며, 수사, 형사, 교통 생활안전 등 경찰업무에 부당하게 취급받거나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을때,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광산경찰서 청문감사실 주 계장은 “저의 업무는 경찰 관련한 민원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관에 의한 인권침해 예방과 침해사례 접수를 받고 처리하면서, 직원들의 고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대안제시하고 조직의 복무기강을 확립하는 등 경찰서의 감찰활동을 펼치고 있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저희 청문감사실은 지역민들과 같이 가는 치안서비스를 약속하고 어느 경찰관의 청탁에 연류가 되어 있다면 정학한 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계장은 현재 각 실과별 사건접수 민원들에게 일괄적으로 전화해 사건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사건청탁으로 비리가 일어났지만 현재는 사건청탁은 거의 찿아 볼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