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평동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만종(54)경사는 외근경찰관으로 근무해 오던 중 작년 3월 갑작스럽게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에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대민 치안서비스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산서 평동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김 경사는 항암투병 중에도 근무에 소홀함이 없으며 다른 직원들과 함께 ‘범죄 없는 동네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따뜻한 경찰상을 보여주고 있다.
평동파출소 박명규소장은 “김경사는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체크 하는 등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는데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 않았다.
김 경사는 “올해로 30년 이라는 경찰관 직업을 같고 살아오면서 지역경찰에 맡게 치안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과 대인관계를 제일 중요시 해왔던 점이 병마를 이길 수 있었으며 정년이 불과 3년 남았지만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만종경사는 1978년에 특채로 경찰에 입문, 현재 광산경찰서 평동파출소에 근무를 하고 있으며 지역치안 활동 중 몸에 피로와 작은 통증이 반복되자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지난해 3월께 병원을 찾았다가 간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4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절개수술을 받고 경과가 좋아 현재 암세포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다.
광산경찰서 정용옥 생활안전과장은 “김경사는 무척 성실하고 맡은 직무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투병 중에도 내색을 안 하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치안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은 모두 안쓰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산경찰서 평동파출소 김만종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