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송정은 고내상으로 알고 있었으나 일제시대부터 하여금 지금의 송정으로 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송정은 우리나라의 깊은 뜻과 무관한 일제식 명칭이라면 민족의 혼을 짓밟고 유린하는 만큼 고내상으로 바꾸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원래 송정일대는 내상성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국치 100년인 지금, 조상들의 혼이 깃들어져 있는 고내상성의 일부분이 비행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 얼마나 저세상에 살고 계신 조상들이 통곡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광주역을 지금의 광주송정역으로 통합하고 지하철 송정리역도 고내상역등 송정이란 명칭을 아예 고내상으로 바뀌어 일제식 명칭으로 확인될 경우, 도저히 묵과할 수만 없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고내성이란 이름도 그럴 경우엔 그 당시 고내성면의 옛 이름으로 하여금 지금이라도 송정이란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다.
현 송정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고내상성을 조속히 복원하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송정지역의 활기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내 전통건물은 당연히 복원 할 수만 있으면 복원해서 송정권지역의 자랑으로 삼게 되길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광산구의 대촌, 서창지역에 성터를 샅샅이 뒤져 모두 복원시켜 관광자원으로 만들 필요도 있다.
송정이란 명칭이 일제잔재라면 아예 없애고 고내상성을 조속히 복원하여 명칭을 바꿈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를 창출하고 고내상성을 복원하여 지역활성화에 활기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