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월계동 956-5번지 첨단 금호타운 아파트를 찾았다.
첨단지역 아파트 가운데 조경이 가장 뛰어난 곳은 어디냐? 라는 질문에 서슴지 않고 첨단 금호타운 아파트라고 한다.
지난 1996년에 입주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으며 569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파트다.
호남고속도로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근거리에 쌍암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서 도시 생활에 지쳐있는 주민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제격이다.
김남곤 입주자 대표회장은 “첨단 금호타운 아파트는 시공사인 금호건설과 10년 하자보수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하자보수공사가 끝나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고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는다.
첨단 금호타운 아파트는 건축 된지 15년이 지나서 수목이 울창하다. 특히 감, 대추 등 유실수도 다량 심어져 있어 가을 수확 철이 되면 열매를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 남 곤 입주자 대표회장

지상 층 면적이 6만 제곱미터로 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서 동시에 7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동 사이사이에 주민 누구든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넉넉히 설치돼 있어 입주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첨단 금호타운 아파트는 첨단 1동에서는 유일하게 3,000여권의 장서를 확보한 도서관이 있어서 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있는 등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정보획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파트의 조경은 3년마다 한 번씩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 인근의 타 아파트에 제법 근사한 운치까지 자아내고 있다.
김남곤 입주자 대표회장은 “아파트 벽면도색 및 자전거 보관대 정리등 하자보수공사가 끝나면 더 아름다운 아파트로 변할 것이며 외관만큼 내실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