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현 전 우산신협 신창지점장

우산신협 신창지점이 들어서 있는 광산구 신창동은 인구만 3만 명이 넘는 지역으로 상가와 대단위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신흥 주거단지로 최근 수완지구와 더불어 광산구뿐만 아니라 광주시 전체에서 가장 살만한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 같은 신창동의 중심 지역에 우산신협 신창지점이 2007년 2월에 입주해 지역사회 서민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산신협 신창지점(지점장 최현전)은 다섯 명의 젊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젊은 동네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
신창지점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과, 월 1회 실시하는 점포주위 거리청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다.
신창지점에서 지역주민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은 이용객이 5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9월 23 일에 우산신협 신창지점 전 직원은 거리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50여 차례 지역 도시미관과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현전 우산신협 신창지점장은 “(우산신협 전체 자산이 1,500억 원이고 조합원수가 37,000여명) 신창지점의 자산규모는 400억 정도이고, 조합원의 수는 6,000여명에 달하는 등 우산신협 다른 지점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말했다.
신창동의 경우 신흥 주거단지로 새로 개업하는 가게가 많은 편이며 매장 오픈 시 우산신협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조합원들에게 체크기 대여, 세금정산교육, 각 업종에 합당한 마케팅방법 등을 제시해 줌으로 조합원의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우산신협 신창지점은 젊은 직장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역특성 때문에 점심시간이나 퇴근 무렵 인원이 몰리는 점을 착안, 인력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창지점은 수익성이나 당기순이익, 1인당생산성 부문에서는 우산신협 4개 지점 중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다.
최현전 우산신협 신창지점장은 “직원들 스스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산신협 신창지점이 ‘행복공장’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중용의 미덕’을 지키고 ‘인화’를 근간으로 직원들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