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운남동 776-1번지에 위치한 운남 주공 2단지 아파트.
1997년 3월에 완공된 올해 14년차 아파트. 853세대가 모여 사는 중간규모 크기의 아파트.
부녀회는 매달 아파트 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등 활동이 무척 활발해 주위의 귀감이다.
또한 클린 봉사대를 결성해 봄, 가을 노인 위안잔치, 재활용분리배출,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과 기후 지킴이 탄소은행 가입 및 홍보, 음식물 쓰레기와 폐식용유 분리수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파트 주부들의 여가를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pop 강의 반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향후 리본 공예반도 개강할 계획 이다.
노인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에 참여해 교양강좌를 청취하고 강사를 초빙, 요가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노인회는 단지 내 65세 이상 되신 어르신 중 희망자에 한해 가입,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최근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광주시 공동주택관리 정보망(gamis) 홈페이지를 개설 이용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안준영 입주자대표는 “최근 광주아파트 입주자대표연합 추천으로 ‘공동주택 우수단지’ 수상 신청을 마쳤다”고 자랑했다.
안 대표 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 그러므로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를 인생철학으로 삼고 산다고 자신의 인생철학을 말했다.
“주민들이 동 대표를 믿고 따라주면 아파트가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주민들이 아파트 일에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는 작고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