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지난 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창구 개설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 기기 작동법, 애플리케이션 설치·이용 등 기초 사용법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개설 및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업무와 실생활에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공무원들의 소통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구민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광산구의 생각. 그러기 위해서는 스마트 기기의 효율적인 활용과 SNS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을 받아들여 교육이 열리게 된 것이다.
광산구는 100여명의 공무원을 3기로 나눠 이달 중순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위터(@GwangSangu)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wangsan)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과의 소통이 보다 직접적이고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