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신흥수)가 광산구청장과 광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지방의원의 공약이행여부 평가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신흥수 광주광산시민연대 수석대표는 광산구의회를 방문해 공약이행여부 평가와 관련한 설문지를 전달했다.
광주광산시민연대는 지난달 25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여부 평가단과의 1차 사전모임을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갖고 평가 방법 등을 논의했다.
평가단 모임에서 구청장과 지방의원에게 보낼 공통질문과 평가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평가단은 사전 모임에서 구청장과 지방의원에게 자신들의 공약이행여부를 설문지를 만들고 발송했으며 오는 7월 16일 1차 평가를 가질 예정이다.
또 평가에 따른 문제점과 미 이행 공약에 대한 소명기회도 주는 등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늦어도 8월초는 광산구청장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여부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산시민연대는 지난 19일 확대이사회에서 광산구청장, 시·구의회 의원이 임기 3년을 마치면서 출마당시 내걸었던 공약이행여부 평가를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한편 평가단으로 류한호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임기홍 광주여대 실버케어학과 교수, 전의천 조선대학교 대학원장, 신일섭 호남대 산업경영대학원장, 채영란 호남대 유아교육학과, 김기홍 경실련 사무처장, 공정화 광주전남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손명동 광주여대 실버케어학과 학과장, 선병희 광산구 발전단체장 협의회장, 조영문 광산저널신문 회장, 최승렬 광주일보 사회부 부장, 박영현 바이오플랜트 대표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