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김원국 광산경찰서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김원국 서장은 취임사에서 광산경찰서 경찰관 및 전․의경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경찰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김 서장은 현 정부 핵심 국정 과제이자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4대 사회 악 척결과 엄정한 법치질서 확립, 주민(고객)들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광산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해야하며 직업경찰인으로 시대에 걸 맞는 자질과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로 이해하고 아끼고 감싸주며 챙겨주는 항상 활력이 넘치는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자고 말했다.
한편 김원국 서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동신고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서장은 1988년 간부후보 36기로 경위에 임관했으며 작년 전남경찰청 정보과장, 목포경찰서장, 나주경찰서장, 제주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사항으로 부인 박양자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