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산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오는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송경종 광주시의회 부의장(민주. 광산3)은 “최근 광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광산구 임곡동 산막지구 일대에 또다시 침수피해가 발생해 추진현황을 확인한 결과 2015년까지 완공을 확인했다” 밝혔다.
송 부의장은 “임곡동 황룡강변 산막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12년에 신규착수 지역으로 지정돼 현재 실시설계중이고, 2015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57억 원(설계비 3억, 공사비 54억)을 투입해, 기존 배수문을 개보수하고 펌프게이트 식 배수문 1개소를 신설과 배수로 950m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송 부의장은 임곡동 산막지구 등 침수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했고 금년까지 3년 연속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광주시에 “긴급 생계지원 자금을 지원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경종 부의장은 “황룡강변 산막지구 상습침수 피해침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요구했지만, 행정처리가 늦어져 또다시 피해를 겪게 돼 안타깝다“며, "배수개선사업을 2015년 5월 이전에 마무리해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