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8일 5층 무등 홀에서 광주⋅전라지역 본부 세관과 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추진배경은 국제적 거래의 비중이 높은 마약류의 밀반입, 반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단속하기 위해서는 경찰청, 세관을 비롯한 모든 관련기관의 총체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가 절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또 정부에서부터 강조하는 기관 간 소통, 협력을 통한 기관 목적 달성의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 상호 공감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내용으로 양 기관은 마약사범 수사와 관련해 용의자 등의 국제 여행 정보자료, 동승자 정보 등의 파악과 탐지견 이용 등에 협조하고 마약류 밀반입 등으로 의심되는 상당한 사안 발견 시 혐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양 기관의 축적된 기술로써 신속히 공동 대응하해 협력 행정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 등 공동 대응으로 마약사범 확산방지 및 근절하고 정부 「3.0」주요정책 추진대책의 취지에 부합한 기관 간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국내 마약사범 차단 시스템의 질적 수준향상에 크게 기대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