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광주경찰 지휘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주취·조직폭력, 교통무질서 행위, 시민불편 초래하는 불법 집회 시위 등에 대
해서 시민보호 및 법질서 확립에 차원에서 엄정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주요시설․도로점거 등 불법폭력 집회, 불법 천막설치, 공사차량 방해 등 업무 방해
및 을지연습 기간 중 ‘을지연습 반대’ 유인물 배포행위, 불법 현수막 게첨 등에 대해 ‘합법보장 불법필
벌’의 원칙에 따라 합법집회는 적극 보호․보장하되 불법집회 및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
응키로 했다.

또 성·조직 폭력사범, 주취폭력, 지구대(파출소) 등 관공서 난동행위, 112 허위신고 등 시민불
안이나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공권력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강력대응하며 음주·
신호·과속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선진 교통질서를 정착키로 했다.

정순도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고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엄정하게 대응하여 ‘법질서가 바로서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