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실용음악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있는 최은영 양이 카메라를 보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

기존의 수강료로 두 가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실용음악학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 신가동 광주은행 사거리의 가림빌딩 3층에 위치한 코드실용음악학원이 그곳이다.

코드실용음악학원은 기타, 드럼, 피아노, 보컬, 베이스, 우쿨렐레(4현의 발현악기)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여타 실용음악학원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 2가지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코드실용음악학원은 재미와 흥미 위주의 취미반과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반, 오디션을 준비하는 오디션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에서 기타와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최은영(11·큰별초)양은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재밌고 기타를 치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코드실용음악학원은 악기 분야별로 담당 선생이 있으며 실용반주법을 도입해 학생들이 언제든 악보를 보고 바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또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주 토요일 현직 실용음악과 교수를 초빙해 일대일 특강을 열고 있다.

코드실용음악학원은 100평 남짓한 공간에 14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으며 주로 수완지구, 신가지구, 신창지구 등에서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오고 있다.

김현서(33) 원장은 “학생들을 전문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소: 광산구 신가동 991-4 광주은행사거리 가림빌딩 3층
☎전화문의 062)956-3663
/권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