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전기금 1억으로 줄어
광산구 여성발전기금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복지사업과 여성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5억 기금 달성을 목표로 조성했으나 2009년까지의 전입금 1억 1천만 원이 적립금의 전부이다.

이후 기금 추가의 기금 출연이 없이 1억1천만 원에 대한 이자수익금 연 3백여만 원으로 여성단체 워크숍에만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적립금에 대한 이자수익금과 광주시의 여성친화마을 등의 예산에만 의존 진행하고 있는데 기금 적립 목표 달성을 통해 애초 기금 조성의 목표에 맞게 지속적인 지원계획을 세우고 여성사업 지원에 대한 확대를 해야 한다.


▲광산TALK 일방 홍보 문제
구정에 대한 쌍방향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광산TALK 사이트의 운영이 4월 시작부터 지금까지 상호소통보다는 광산구청 공보실의 일방적인 홍보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을미디어 학교를 통해 양성된 마을리포터들의 참여를 통해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나 양성과정 종료이후 뚜렷한 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마을리포터의 모델이 되는 다른 지역의 마을 기자들은 작은 지역단위로 마을신문발행등을 하고 있는데 현재 양성된 마을리포터의 활동단위가 광산구 전역을 상대로 하고 있어 광산구보와 차이점이 없는 것 또한 극복될 과제이다.

자치활동과 마을활동가의 활성화라는 취지, 그리고 광산구청 공보관실과의 차이를 부각하기 위해서 특화된 활동의 내용이 필요하다.

광산구민의 자치활동과 활동가 양성을 위해 시도되는 교육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 전시성, 혹은 일회성 교육보다는 양성되는 활동가들에게 정확한 과제 선정을 통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야 쌍방향 소통의 과제를 위한 과정이 만들어 질 것이다.


▲감사도 어려운 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매우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 행정사무감사기간동안 많은 자료를 요구하여 살펴보았다.

분야가 넓다보니 광산구청의 담당부서도 4-5개 부서에 업무가 나뉘어 분포되어 있어 자료를 요구하거나 감사하기가 어려웠다.

각 사업을 위탁받은 지 1년이 되지 않아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점은 있다.

민간이전 받은 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지원이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 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이나 컨설팅을 통해 마을단위의 사업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한 항목이다.

다만,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위탁받은 사업준 협동조합지원센터의 업무의 경우 구청 협동조합 팀의 업무와 지도감독, 관리의 관계라기보다는 중복된 업무를 각기 하고 있다는 부분은 시정돼야 합니다.

구청의 협동조합 팀과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협동조합지원센터의 영역이 중복된 부분을 각기 진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업무의 분담이나 지도 관리의 측면이 보완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