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농협 고유브랜드 ‘팽팽이 가지’ 각광 2006년 나훈 조합장 농가 소득증대 사업 추진 |
| 2010년 01월 25일(월)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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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팽팽이 가지는 보라색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다이어트 웰빙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최근 모방송사의 보도로 전국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팽팽이 가지는 주문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어려운 경기 속에서 송정농협과 생산농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송정지역 관내 12가구 농가 공선별출하회에서 생산되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GAP 우수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송정농협에서 책임지고 판매하고 있다.
12가구의 농가에서 생산되는 팽팽이 가지는 송정농협의 선별장에 입고된 후 생산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4명의 품질관리사의 손길을 거쳐 엄선된 다음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가지의 품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주고 있다.
송정농협은 지난 2006년 나훈 조합장의 농가 소득증대 사업 일환으로 지역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작목반을 구성하고 팽팽이 가지 생산에 나섰다.
송정농협 경제사업장 임종극 영농지도사의 영농 기술 지도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해 지금은 농가의 고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존 가지는 고온에서 성장해 재배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송정농협의 팽팽이 가지는 유럽식 종자를 개량을 통해 일반 농가에 보급돼 생산비절감과 소득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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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농협 팽팽이 가지 공선별출하회는 연간 370톤가량을 생산해 5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효자 종목이다.
팽팽이 가지는 나 훈 송정농협 조합장이 이름을 명명했으며 송정농협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브랜드다.
팽팽이 가지는 기존 가지가 여름철에 출하돼 판매되고 있지만 겨울철에 출하하도록 시기를 조절해 고소득 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노지에서 나는 가지는 보관기관이 5일인데 반해 상온에서 10일 이상 보관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가지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1일 120g 이상의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면 안정피로(eye strain)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훈 송정농협조합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고소득을 위해 추진한 팽팽이 가지 사업이 생가 이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