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심청효문화대축제로 오세요” 오곡면 기차마을 일원에서 30일부터 4일간 |
| 2011년 09월 30일(금)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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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심봉사에 대한 지극한 심청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효심을 부각시키는 한편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적인 축제로 치르기 위한 각고의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편집자주)
10년에 걸쳐 열린 곡성심청축제는 '곡성=심청'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심청의 내면에 내포된 값진 효(孝) 사상을 축제의 중심축으로 이끌어냈다.
이는 '곡성=효의 본산=심청'이라는 한 차원 높은 이미지로 거듭난 것.
올해 축제는 이러한 심청의 효(孝)취지를 충분히 부각시켜 기차, 장미, 문화, 예술, 체육 등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 문화 상품 개발에도 기반을 접목시켜 관광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군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변모를 추구하게 된다.
국내 유일 가을분위기 만끽
가을을 맞아 국내 유일의 1004종 3백만 송이 가을장미와 수 만평의 코스모스 길은 관광객들에게 아련한 가을분위기를 선사하며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드림랜드, 동물농장 체험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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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덕이 8도 사투리대회 등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와「심청골 효행잔치」,「뺑덕이 8도 사투리 경연대회」,「8도 심봉사ㆍ뺑덕이 품바 경연대회」등 효행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가족단위 관광객 체험 및 참여
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심청 가요사랑과「가족 한마음 노래자랑」,「가족사랑 7080 공연」「나는 어린이 가수다!」,「심청골 아이돌 내가 최고」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의 어린이들이 끼를 마음껏 뽐내는 장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장미와 함께 한밤의 가족여행」프로그램도 잊지 않았다.
축제 일정별 프로그램 “검색”
축제 프로그램 일정을 살펴보면 축제 첫째날 30일에는 건강체조리허설을 시작으로 효녀심청 건강체조경연대회와 뺑덕이 8도 사투리 경연, 개막식, 심청 가족사랑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둘째날 10월1일에는 동방신기 비천 서커스와 곡성여성극단 심청 마당극을 비롯해 안숙선과 조통달, 김동언 등 46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명인·명무전과 별이 빛나는 밤에 열리는 “장미와 함께 한밤의 음악여행” 등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는데 부족함이 없다.
축제가 무루 익어가는 셋째날인 2일에는 심청골 효행잔치와 8도 심봉사·뺑덕이 품바경연, 심청골 효 가요제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효 축제의 묘미도 맛볼 수 있다.
마지막 날 넷째 날에는 난타공연과 영상홍보, 다문화가족 한마당, 무형문화재 공개발표, 심청골문화 한마당, 불꽃놀이를 끝으로 4일간 치러진 제11회 곡성 심청 효 문화 대축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