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단체와 시설물 사용 협약 |
| 2011년 12월 09일(금) 15:11 |
협약 내용은 창대교회가 내년 중순 완공할 가칭 창대문화센터의 1층의 운영권을 광산구에 이관한다는 것.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종교단체가 함께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좋은 사례라는 평가다.
창대교회는 월곡동에 연면적 2천802여㎡(약 847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연말 시작한다.
창대교회는 내년 중순 경 완공되는 문화센터의 1층 800여㎡(약242평)의 사용권과 운영권을 광산구에 맡긴다.
1층에는 노인·아동 복지시설,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산구와 창대교회는 문화센터가 활성화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예를 들어 각종 문화행사나 사회복지 활동을 서로 돕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위하는 행사가 열리는 경우 광산구의 요청이 있으면 문화센터 2·3층을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