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1등 첨단 만들터 |
| 2012년 11월 30일(금)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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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1동은 총면적 5.67㎢에 총인구 6만7,937명 2만1,388세대가 살고 있으며 공동주택이 44개소(82%)차지하고 있다. 주요공원으로는 쌍암 응암 무양공원 등 5개소가 있으며 걷고 싶은 녹화거리로 첨단둘레길, 녹색산소길 등이 있다.
● 첨단1동으로 그동안 펼쳐온 사업중 최근 조성한 이색사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사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첨단1동에서는 도심속 꽃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생활쉼터 ‘첨단 마루지’를 조성해 대자연이 주는 넉넉한 품을 느끼며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잠시 쉬어가는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조성한 첨단마루지는 가을꽃 이름별 테마존을 조성했으며 포토존설치, 곤충잡기체험장 제공으로 어린이에게 도시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마련했다. 또 파라솔 및 원두막 설치로 도시민에게 자연의 추억제공과 심신의 활력소를 제공해 피로에 지친 도시민에게 자연에 대한 향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민의 마을을 이어주는 아파트 문 소통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아파트 사이의 담장을 허물고 휠체어나 자전거, 유모차가 아파트 쪽문계단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계단대신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꽃·나무·흙이 함께 하는 녹색마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첨단1동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이를 바탕으로 펼치고 싶은 역점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첨단1동은 높은 생활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여가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여건을 바탕으로 첨단지구 일원에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특색있는 꽃무릇 시범단지를 2개소 조성했으며 점차적으로 꽃무릇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식재부터 관리까지 사회단체 회원, 일반주민, 자원봉사학생 등 주민 스스로 마을가꾸기 사업에 동참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 사회단체를 전담관리자로 지정한 주민 책임관리제를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다.
● 관심을 갖고 중점적으로 펼치고 계신 사업의 추진성과와 향우계획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외부방문객유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향우계획은 전문가를 초빙해 지속적인 꽃무릇 관리요령을 지도해 나갈 것이며 일반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내실있는 책임관리제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범단지에서 구근을 채취해 주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공한지, 주택단지, 자투리공간, 아파트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꽃무릇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끝으로 첨단1동 주민들이나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꽃무릇 시범단지는 첨단1동 주민만이 아닌 첨단2동 사회단체,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만들어낸 작품이다.
앞으로도 첨단1동은 첨단1동만이 아닌 첨단지구 주민들이 모두 동참하는 첨단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 더욱 풍요로운 지역건설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보다 나은 주민들의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