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 상습 주취폭력 구속 만취상태서 행패부리고 영업방해 혐의

2013년 08월 14일(수) 00:00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인근 주민에게 시비를 걸고 소란을 피우는 등 식당 영업을 방해한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산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 씨(50세, 무직, 폭행 등 41범)가 광산구 ○○동 임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패를 부렸다. 피의자 김 씨는 폭행 등 전과 41범으로 지난 6월 26일 만취상태에서 임 씨의 식당에서 손님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40여분간 소란을 피워 식당 영업을 방해했다.
김 씨는 지난 6월 26일을 전후해 2차례에 걸쳐 식당에서 폭력을 행사하며 영업을 방해한 사실이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상습적 주취 범행 등 재범 우려가 있고, 피해자 보복 가능성 등 감안해 구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