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사업 기금마련 일일찻집 ‘호황’ (사)한빛여성봉사단 |
| 2013년 09월 17일(화)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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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산구 우산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특별회원, 일반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3천만 원의 수익금을 적립하는 호황을 이뤘다.
심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용 천기저귀를 만들며 씁쓸했던 기억 등 노인복지에 대한 7년의 열정은 어르신을 존경하는 한빛여성봉사단의 삶의 모습이었다”며 “무료급식 사업을 하면서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 정도는 가려줄 최소한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 봉사자들의 힘으로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아낌없이 도와준 특별회원께 감사한다”며 “나눔의 삶을 함께 하는 봉사자로써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붙여진 ‘불협화음 없는 단체’라는 아름다운 이름에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빛여성봉사단은 노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비영리 노인복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광주시 5개 지부에서 1천여 명의 봉사단 가족이 월 1만원의 기부로 3억3천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연인원 2만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 870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연 4만6천여 명의 어르신께 감동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