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의회 바로 설 수 있도록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할 생각” 복지 체감도 높이고 차별화된 조례 발굴 제정 주력 |
| 2016년 01월 09일(토)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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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인 가운데 국민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 호흡하며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기초의회 의원들입니다.
이 원칙은 광산구의원에 처음 당선되면서 가졌던 저의 첫 마음가짐이며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신념입니다.
그러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갖은 노력에도 여전히 그 위상은 미흡하고 자주 흔들리기까지 한다. 때문에 기초의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2. 조례제정 등 주민위한 특별한 활동은
지난 1년6개월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광산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 조례는 장애인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산구 장애인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센터를 설치 및 위탁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증진을 목표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11월에‘광산구 업무제휴와 협약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광산구가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업무제휴와 협약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행정의 효율성과 구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봅니다.
이들 조례들은 구민 체감형 입법 활동에 대한 저의 의지를 담았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광산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고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사업과 관련된 조례를 발굴해 제정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3. 2년차 구의원으로 의정활동 소감은
지난 2년여 동안 구민의 대표인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데 부족하지만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세부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정책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도시위원장으로서 시정, 처리, 건의 등 총 141건의 구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했고, 이를 통해 광산구가 구민을 위해 더 잘할 수 있도록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를 벌였습니다.
앞으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걸림돌이 되는 제약요인들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면서 광산구에 대한 견제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4.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은
먼저 저를 의원으로 뽑아준 유권자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당선시켜 주신 것은 지역 현안을 해결해달라는 주민의 목소리로 생각하며 다시 당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민이 없는 의회는 존립할 수 없듯이 항상 구민 생활의 현장에서 귀를 열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을 기본으로 삼겠다는 게 저의 의정활동 철학입니다.
구민과 소통을 확대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시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대안까지 제시하는 수준 높은‘정책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정책토론회, 행정사무감사 실적,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더 매진하겠습니다.
더욱이 광산구 공직자들과 소통의 문을 넓혀 많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다가가고 함께 하는 의원으로 거듭날 생각입니다.
5. 40만 구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두겠습니다. 경제안정과 관련된 의정활동과 전문가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구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구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먹고 사는 문제, 지역경제와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문제에 더욱 집중,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경영지원 등 여러 가지 전략으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구민 곁으로 더욱 바짝 다가가 어려운 일을 직접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