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섬기며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로 보답할 터” 당선 당시 구민과 함께 동행 하는 열린 의원 목표 |
| 2016년 01월 23일(토)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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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고 초선으로 당선돼 광산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등원한지 어느덧 1년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광산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구민과 함께 동행 하는 열린 의원이 되겠다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만큼 구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습니다.
의회가 행정을 견제하며 모든 행정의 중심이 주민이 되고 문턱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다시 초심으로 ‘배고픔’을 유지하며 구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 조례제정 등 주민위한 특별한 활동은?
지난 1년 6개월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중점을 뒀습니다. 구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현실적인 문제를 새겨들으며 민원현장을 찾아다니고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구하는데 매진했습니다.
이를 위해 2014년 4월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지난 2014년 10월 생활체육 진흥지원 조례를 개정했고 2015년 3월에는 ‘광산구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주민체감형 조례 제정에 주력했습니다.
25년 동안 봉사활동을 했던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체육활동, 지역안전과 관련해 종사해 오면서 법적근거가 없어 종사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의회 입성으로 법적인 제도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일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3. 2년차 구의원으로 의정활동 소감은?
지난 1년6개월여 동안 구민의 대표인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부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삶의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언제나 구민에게 열려있는 의회, 그리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조건 뛰었습니다.
의원으로서 연구 활동에도 매진했습니다. 의원연구단체인 ‘지역안전연구회’를 결성해 공동대표로 활동했습니다.
재해‧재난과 관련한 기관‧단체를 초청해 다양한 워크숍을 개최해 안전한 광산을 만드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반면 투게더 나눔문화재단과 공익활동지원센터 특위구성에 있어서 집행부 재의요구에 따른 의원들의 갈등과 의견이 양분화 되고 화합하지 못한 점이 운영위원장으로써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4.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은?
다시 당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 정책토론회, 행정사무감사 실적,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더 매진하겠습니다.
여전히 저의 노력은 배고픕니다. 아직도 이행하지 못하고 진행 중인 공약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의 일상 속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상시 현장 순회와 SNS를 통한 온라인 열린 소통창구를 통한 쌍방향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또한 방통대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안전문제는 토론회와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국‧시비를 지원받아 설치를 완료해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민원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여성과 어르신을 위한 첨단 문화센터 쉼터 건립을 위해 국회의원, 시‧구의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지역의 불법주차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도로환경과 통행불편에 대해 공영주차장 확보와 주거지 전용 주차장 설치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욱이 광산구의 숙원사업인 광산구 세무서 설치안, 광산교육청 설치안, 첨단경찰서 설치, 광산구 노인 복지시설 확대, 송정복합환승센터 조속한 추진, KTX 개통으로 문화관광 산업개발 촉구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습니다.
5. 40만 구민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그동안 의정활동 기간 동안 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신 41만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구민들에게 약속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달려가겠습니다. ‘주민의 머슴’으로 ‘주민의 일꾼’으로 제가 선거에서 공약했던 일들을 항상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논하고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구민이 주인이 되는 광산과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이, 엄마, 아빠 모두가 웃는 광산을 위해 봉사, 헌신, 절제하는 생활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치와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로 주민에게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