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힘 모아야 |
| 2019년 03월 24일(일)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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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벌써부터 지구촌의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에 대한 관심으로 그 열기가 점차 달궈지고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7월 1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 유버시아드체육관에서, 폐회식은 7월 28일에 동구 소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본 대회는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17일간)다.
이번 대회는 全세계 20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15,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다.
또 하나의 성공적 포인트는 북한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 여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튼 결정적인 도화선의 대회였다면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국제적인 성공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광주시와 조직위, 국제수영연맹(國際水泳聯盟, FINA) 등에서는 대회기간 중 대회장을 찾는 국내외 모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미관 저해요인 등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와 최종점검에 들어갔다.
이에 발맞춰 광산경찰을 포함한 경찰조직 전체가 대회기간 중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 등 많은 방문객들의 각종 불편해소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교통 노후시설물의 개선, 선수단 안전수송로 확보를 위해 주경기장, 선수촌 등 이동로에 대해 대대적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경찰과 행정공무원의 힘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뜻을 한데 모아야 한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우리지역을 찾는 해외선수단과 임원 등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무질서와 불친절, 불쾌감을 심어주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한 사람의 그릇된 행동으로 국제적인 행사에 오점을 남기는 우(愚)를 범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질서(秩序)는 편하고 자유롭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말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아름다운 수호자가 되길 기대해 본다.
또한, 우리지역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과 각 기업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