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민연대 고발 근거 대부분 허위다 밝혀 ‘AM빌리지’ 하루도 거주 사실 없고 조카 근무 주장 소설 |
2020년 02월 16일(일) 12:10 |
그럼에도 총선 한복판에서 광산시민연대는 수년 전 언론의 의혹보도를 몽땅 수집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고발장을 흔들고 있다. 유력후보를 흠집 내는 부당한 선거개입 외 다른 목적을 찾기 어렵다.
예를 들어 ‘친인척 특혜’ 의혹의 종합 세트로 제시한 ‘A빌리지’와 민 후보는 전혀 무관하다. 실제로 그들의 주장과 달리 민 후보는 단 하루도 ‘A빌리지’에 거주한 사실이 없고 조카가 해당 회사에 근무했다는 주장 역시 완벽한 소설이다.
심지어 현 정권과 민주당을 저격하는 수구종편의 악의적인 편집을 그대로 인용, 자유한국당 수준의 프레임을 짜고 듣기에도 민망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임 씨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공천 과정에 지역민심이 반영되어야 한다든가, 공천심사에서 엄격한 심사를 주문하는 등 시민단체를 빙자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를 분명하게 내비치고 있다.
민형배 후보는 클린광산 관련 1차 고발 건에 대해 임한필 수석대표를 후보 비방 혐의로 고발했고 2차 고발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받아 보는 대로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