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 기초편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2021년 06월 29일(화) 13:20

[광산저널] 재테크에서 가장 큰 이슈는 여전히 부동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반기에도 부동산규제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만, 무주택자의 경우에는 대출 규제가 어느 정도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공약 중에 하나도 부동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때 가장 주목받던 부동산 재테크.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있었는데 부동산규제가 시작되면서 ‘강남만 불패’라는 말로 변경이 된 듯하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넘기엔 너무나도 높은 넘사벽처럼 느껴지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제 일반인들은 부동산 재테크는 꿈도 못 꿀까?

부동산규제로 강남부동산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갈 곳을 잃은 자금들이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에도 많이 몰렸다.

다만, 내가 사는 것은 떨어지고, 내가 파는 것만 오른다는 것이 문제다. 이리 가도 치이고 저리 가도 치인다면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내가 고른 종목만 이상하게 떨어진다면 하나의 종목이 아니라 전체를 사보는 건 어떨까?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익률도 안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재테크 중의 하나가 바로 ‘펀드’이다. 펀드라고 하면 한 번쯤은 은행, 증권사를 통해서 접해봤겠지만, 아직도 정확히는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바로 펀드-기초 편이다.

펀드를 쉽게 설명하자면 계원들과 계주가 있는 증권사의 합법화된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원들’은 매달 혹은 한 번에 일정 금액을 ‘계주’인 펀드매니저에게 돈을 맡기고 계주는 그 돈을 잘 운용해서 수익을 내고, 수익금을 계원들에게 나누어준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일 잘하는 계주를 찾아서 내 돈을 맡기는 것이다. 그것만 하면 안전하게 수익을 챙길 수 있다.

그런데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MMF, ETF, 부동산, 특별자산 등 너무 많은 펀드가 있고 너무 많은 펀드매니저가 있다. 어느 세월에 하나하나 다 찾아서 일 잘하는 계주를 찾느냔 말이다. 그런 걱정거리를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금융투자협회 ‘펀드 다모아’ 하나면 모두 해결된다.

곗돈 운용을 얼마나 잘하는지 수익률을 기준으로 쉽고 편하게 펀드를 비교할 수 있도록 각 회사의 전자공시서비스의 주요 정보를 모아서 만들었다. 펀드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1년 수익률을 기준으로 상위 50개 펀드를 내림차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곗돈을 운영하는 주체인 계주 = 펀드매니저도 검색이 가능하다. 운용경력, 펀드 운영 규모, 수익률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니 여러 회사 사이트를 기웃기웃거리지 않아도 된다.

메타버스 펀드, 정책형뉴딜펀드, 수소 밸류체인 펀드 등 최신 펀드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니 난 여기서 나한테 맞는 일 잘하는 ‘계=펀드’만 찾으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공시, 판매 보수 및 수수료 비교, 연금상품, 퇴직연금 등과 같은 금융상품들도 비교할 수 있다.

꿈도 못 꿔볼 강남 부동산, 사기만 하면 떨어지는 내 주식,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다짐한 가상화폐 투자. 이런저런 재테크로 놀란 가슴. 그렇다고 은행에서 주는 쥐꼬리만 한 이자를 믿고 내 돈을 불리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면 안전하고 나한테 맞는 여러 곳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