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통해 풀뿌리 정치 튼튼한 토양 만들 터 황경순 정의당 광산구의원 후보 나선거구 (운남동, 월곡1·2동, 우산동, 신흥동) 광산저널 webmaster@gsjn.co.kr

2022년 05월 05일(목) 14:15

[광산저널] 27년간 노동조합 활동 속에서 실무자로, 조직의 리더로 노사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몸소 익히고 체험한 경험이 많습니다. 정치라는 영역 또한 노조의 운영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하는 활동으로 믿음의 정치, 책임의 정치 실현하고 싶습니다.

구의원의 역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원인들과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어떻게 전달하고, 집행되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과정과 절차를 얼마나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적 갈등의 문제는 어느 일방 당사자의 문제만이 아니라 상대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때론 조정자 또는 중재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투명한 과정과 절차가 정치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정치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믿음의, 책임의 정치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결과에만 몰두하여 억울함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을 남겨 놓으면 올바른 문제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제가 과정과 절차를 중요시하는 이유입니다.

지역 주민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천만번이라도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겠습니다. 실천하는 모습으로 풀뿌리 정치의 튼튼한 토양을 만들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