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 ‘화폐 토마토’ 운영 -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토마토 열리면 화폐로... ‘흥미 두배’ 광산저널 gsjn@daum.net

2025년 05월 01일(목) 10:57

[광산저널] 하남중학교에서는 지난 4월3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소통프로그램 일환으로 환경보호실천 [화폐 토마토 심기]를 실시하였다.

‘화폐 토마토’는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자 학생들이 반별 팀을 꾸려 작물을 심고 가꾸어 자란 작물을 수확하여 화폐처럼 간식으로 바꾸어 주는 이벤트다.

참여한 3학년 박지현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직접 심어보고 수확할 작물이 화폐가 된다니 흥미를 가지게 되어 신청하였어요. 막상 심어보니 우리반의 소중한 친구가 생긴 것처럼 매일매일 가꿔서 잘 키우고 싶어요” 라고 하였다. 참여한 학부모회 부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작물 심는 걸 도와주며 봉사하니 뿌듯했고, 학부모들도 학교의 일원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중학교 김금화 교장은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성을 발휘하였고,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교육활동 조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