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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자년 광산구 행복 원년을 기대하며
2020. 01.02(목) 10:08
행복을 원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물론 개인의 행복은 제각각 기준을 다르다. 그래도 올해는 42만 광산구민 모두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광산구청에서 김삼호 구청장이 2020년 행복원년을 선포해 더더욱 행복을 기대해 본다.
광산구는 구민 행복을 위해 ‘행복광산 비전선포식’까지 개최하면서 시민행복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현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행복도시 1번지 광산’을 브랜드로 만들고, 행복도시 모델을 전국으로 전파하겠다는 야심찬 로드맵도 소개했다. 따라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김삼호 구청장까지 나서 42만 광산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은 적극 환영할 일이다.
이를 위해서 전국 최초 행복정책관을 신설하고 ‘시민행복 로드맵’을 만들었다.
행복정책관은 광산구 각 부서의 행복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돕는 일을 한다.
국가에서도 하지 못하는 국민의 행복에 대해서 지방의 기초단체에서 추진한다고 하니 경이롭기까지 하다.
광산구청에서 행복정책관을 신설하고 행복 정책을 추진해도 내일부터 당장 우리의 일상이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행복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때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볼 수는 있지는 않는가.
하지만 광산구의 행복과 실제 삶속에서 서민들이 느끼는 행복과는 다소 온도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
서민들이 느끼는 문제점 그리고 개선해야 할 일은 왜 그리 정치권과 정치인들 그리고 높은 곳에 계시는 분들은 모를까, 의구심이 매번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실제 구민들이 바라는 행복은 공복으로 종사하는 1300여 공직자들의 태도 변화다.
단순한 직장이 아닌 공직자로서 42만 구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민원인에 대한 가족 같은 마음의 친절함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 한해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문제점이 유독 많이 불거졌다. 물론 민주화가 그렇듯 구청장이 바뀌고 과도기도 있었을 것으로 이해하는 측면도 있다.
우리는 오늘을 살뿐 어제나 내일을 동시에 살아갈 수는 없지 않는가. 분명 오늘의 친절함과 오늘의 행복을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전체에 대한 내일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일 자체는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공직자의 몫이며 선출직 구청장의 일이다.
42만 구민을 포함한 광산구의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 낫고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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