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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구태답습 논란
2020. 06.10(수) 10:15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의 이야기는 가공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2020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또 다른 의미와 해석이 가능하다.
당시 어린 나이의 이승복이 왜 공산당이 싫어요, 하면서 죽임을 당했을까.
이승복이 공산당의 실체를 알아서 싫어했을지, 아니면 아버지와 어머니를 괴롭히는 공산당이 싫었는지. 아마 후자였을 것이다,
만약 공산당이 이승복의 부모를 괴롭히지 않고 잘해줬다면 어땠을까. 아마 이승복은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잘해주느냐 아니면 그렇지 않느냐가 좋다, 나쁘다의 기준이다. 좋다고 매번 좋을 수는 없고 나쁘다고 매번 나쁠 수는 없는 일이지만 당장 잘해주면 객관성을 잃고 좋다고 말한다.
우리는 객관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그리 객관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그런 기준을 삼고 자신에게 엄격하지도 않다, 그래도 자신은 매우 객관적인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고 산다.
우리에게 객관은 존재할까. 객관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사실이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거나 생각하는 것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따라서 이승복의 이야기는 가공된 이야기지만 과정과 결과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와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과거는 행정이 다소 굴절돼도 결과만 좋으면 옳고 맞았다. 마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처럼 결과가 모든 과정을 합리화 했었다. 하지만 작금은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가 다 맞아야 옳다고 한다.
광산구가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법인위탁업체 선정과정, 전국최초의 수식어가 붙어 있는 광산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등 적지 않는 현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 42만 광산구민의 알권리를 박탈하는 취재거부 사태도 심각하다.
자신에게 혹독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옳지 않다, 좋지 않다고 표현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양심은 분명하게 자신의 귀를 향해 진실을 속삭일 것이다.
그릇된 방법으로 그릇된 일을 함께 만들어간다면 역사는 그 사람들을 흔히 부역자라고 기록할 것이다.
최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하며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과정과 시작이 문제가 있다면 종국에는 몸통과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날 것을 염려해야 한다,
구청장은 공직자들 사이에서 인기투표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이나 인품이 좋다는 말이 아닌 구청장으로 역할을 잘하고 있어 좋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
광산구가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불가피함을 이유로 구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게 일고 있다.
민선 7기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민선 5-6기와 별다를 게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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