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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공직자 주차 해소 즉시 대처 ‘엄지 척’

공직자 위해 주차비 연간 2억 넘게 혈세 지원 충격
이용률 50% 이하 구청 직원용 통근버스 1억 낭비
직원용 주차장까지 별도 임차 연간 1600만원 지급
선출한 유권자 외면 공직자만을 위한 구청장 비판
2020. 06.24(수) 09:54
광산구가 민선 7기 들어서면서 공직자들에게 호평을 받기 위한 구청장의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라는 지적이다. 아무리 그럴지라도 구청장은 42만 구민이 내는 혈세는 아끼고 또 아껴야 하는데 공직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댓가로 세금 낭비를 일삼는 행위는 비난을 받기 충분하다.

42만 구민의 혈세는 구청장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쌈짓돈처럼 자신의 개인적인 인기몰이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과연 누구를 위한 구청장이냐, 구청장 함량미달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취재결과 광산구는 구청직원들의 주차비 지원에 연간 수억 원의 혈세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용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구청 직원용 통근버스도 민선 7기 들어 운영하면서 연간 1억 원 가량의 혈세를 쏟아 붓고 있다.

또 공직자들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막기 위해 별도의 공직자용 주차장 부지를 임차해 연간 2천만 원 가량의 혈세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인품이나 사람이 참 좋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반면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구청장이 좋다는 평가인지 다소 아리송하다.

42만 광산구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은 구청장이 1500여 공직자들의 인기몰이 즉 사람이 좋다는 말은 결국 행정 수요자인 구민의 불편과 행정 불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결과다. /편집자주

●공직자 주차비 지원 연간 수억 낭비
김삼호 구청장이 광산구는 지난 2018년 7월 구청 방문 주민의 주차불편 해소에 나섰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취임 하자마자 관용차와 직원 몫으로 배정했던 청사 지하주차장 63면을 민원인용으로 돌려 총 161면을 확보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구청장은 “민원인의 주차시간 30분, 주차료 1~2천원부터 아껴주는 것이 바로 민선7기 구정목표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의 한 모습이다”며 “작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주민의 삶을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실용을 실천하는 일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적지 않은 내용이 숨어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구청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는 조건으로 공직자에게 주차비로 매달 5만 원씩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매달 1700여만 원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2억이 넘는 세금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용률 50% 불과한 통근버스 1억 낭비
광산구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4개월 만에 돌연 직원 출퇴근용 통근버스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통근버스 시범사업은 이듬해인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연간 1억 원의 혈세를 들여 출근용 2대와 퇴근용 3대 모두 합해 5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률은 평균 50% 정도로 45인승 통근버스 1대 당 많으면 36명 적으면 9명을 태우고 운행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게 일고 있다.

광산구청 직원 전용 통근 차량은 퇴근 시간 겨우 9명을 태우고 광주 전역을 누비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공직자를 위한 통근버스 운영인지 아니면 통근버스를 먹여 살리는 편법의 극치인지 비난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직원용 주차장별도 임차 혈세지급
구청 지하 주차장을 민원인에게 제공한다는 미명아래 직원용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 월세를 주고 있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는 구청장의 포플리즘적인 사고방식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구청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민원인에게는 자신의 관대함을, 뒤로는 직원들의 겨우 출퇴근용 차량을 위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산구는 구청사 뒤편에 별도의 부지를 임차하고 직원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연간 1600만 원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민선 7기 들어 갑자기 이뤄진 일이다.

광산시민연대 관계자는 “구청장의 민원인 주차장 확보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할 구청장이 출퇴근용 비업무용 차량의 이용을 자제시키고 출퇴근용 통근버스 활성화를 시키든지 해야지 공직자들을 위해 주차비 지원과 통근버스 운영은 혈세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삼호 구청장은 취임 전 구정업무보고에서 “청사 방문 주민의 주차민원 해결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주차문제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구청 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민원인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연간 수억 원의 혈세는 낭비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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