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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영훈 후반기 의장
생산적인 의정활동, 품격 높은 ‘의회 상 정립’

議 먼저 소통의 문 열고 대화 노력 고민하는 의회
기초의회 생활 정치 실현…초심 변하지 말자 신념
의회 주인은 42만 구민, 소통확대 의원 역량 강화

2020. 07.07(화) 20:27
제8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영광입니다.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과 광산구민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주어진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후반기 의회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반기가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초석을 놓고 내실을 다졌다면 후반기는 경험을 바탕으로 양적·질적으로 더 성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장이라는 그 무거운 책무를 맡겨주신 만큼 2년 임기 동안 42만 광산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민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해 광산구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으로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은
제8대 광산구의회 후반기는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국회와 함께 지방분권과 코로나 19위기 극복 등 당면한 과제가 많아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 정당에 상관없이 구의원 한 분, 한 분은 광산구 발전을 위해 선출된 유능한 일꾼입니다.
의장 임기 중 많은 어려움과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호 대화와 토론을 통해 조율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당내 경선 갈등상황이 표출됐는데 해결방안은?
먼저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불편한 모습을 보인 점은 구민들께 송구합니다. 갈등이 없는 민주주의는 있을 수 없으며 그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다소 불협화음은 있었으나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광산구의회가 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가 이루어져야 집행기관의 견제・감시와 함께 정책개발, 자치권 강화 등 집행기관과 동반자나 경쟁자로서 이해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 형태의 쇄신하는 면모를 갖춰나갈 수 있다.
따라서 광산구의회에서는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품격 높은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광산구)와의 관계설정과 방향은?
견제와 감시는 의회 본연의 임무다.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결산이 대표적인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민들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집행기관과 대립이 아닌 현명한 대안과 효율적 복안을 가지고 고민하고 견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두 수레바퀴인 의회와 집행기관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 한쪽의 일방통행이 아닌 다양한 소통의 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의회와 집행기관이 균형과 소통을 잃어버릴 경우,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집행부는 행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광산구의회가 먼저 소통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많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가가고 함께 고민하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복안은?
대한민국 정치인 가운데 국민 실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생활 정치를 실현하는 곳이 기초의회고 의원들입니다. 이 원칙은 구의원에 처음 당선되면서 가졌던 첫 마음가짐이며 변하지 않는 신념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지자체의 조례가 법령에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합니다. 지방의회가 조례를 제정할 때는 법률의 위임을 받아야 하는데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가 발전에 역동성과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지방자치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것이 여전히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좌초됐지만 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통과되어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광산구의회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Q8. 후반기 광산구의회 의장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산구의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대의기관으로서 함께 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더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함께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더욱이 광산구의회의 주인은 광산구민으로 이를 위해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의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광산구의회가 먼저 더 노력하고 저부터 발로 뛰고 낮은 자세로 구민의 소리를 들으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무관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광산구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광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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