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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고 목사만 믿는 교회의 대면 예배
2020. 09.09(수) 14:50
일부 교회에서 목사가 “통성기도 합시다” 하고 열정적으로 격렬하게 울면서 기도한다. 그러고 나서 꼭 부르는 찬송이 있다.
‘울어도 못하네, 눈물 많이 흘러도 죄를 씻지 못하고’라고, 울면서 기도해놓고 울어도 안 된다는 찬송을 왜 하는지 하나님의 아들인 척하는 목사의 아이러니다.

코로나 19가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꿔 놓고 있다. 대다수 국민은 내일이라는 희망의 끈을 잡고 겨우 버티며 살고 있다.

일명 교회라는 곳에서 코로나 19 전파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전광훈 목사가 없었다면 요즘 같은 시대에 누구를 씹는 재미로 살까.

하나님을 믿는 분들을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음을 먼저 분명히 밝혀 둔다. 하나님을 믿는지 목사를 믿는지 아니면 교회를 믿는지 잘 모르는 분들 참 많다.

목사가 설교할 때 적어도 성경을 말하는지는 자신을 자랑하는지 따져 묻고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목사는 중보자도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다. 그냥 직업이 목사다.

대면 예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포함한 작금의 일부 교회와 목사들은 비성경적이고 정치적이며 배금주의에 물들어 산다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우선 교회라는 말의 어원부터 찾아보자. 교회는 웅장하고 뾰족한 탑이 높게 걸린 그런 건물을 상징하는 말이 아니다.

교회를 뜻하는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는 헬라어로 예수님을 중심으로 불러 모으신 사람들(회중)을 가리키는 말로 즉 무형의 구별된 무리, 사람들을 뜻한다.

따라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대면 예배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처럼 여겨지는 목사 중심이고 우리 문화에 맞는 초코파이 같은 정적(情的)인 비성경적 단어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대면 예배냐 비대면 예배냐를 따지지 않고 장소도 더욱 중요하지 않다. 단 한 가지 신령과 진정이 예배의 조건이다.

이 시대 교회로 불리는 장소는 교회당(敎會堂)이라 칭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며 성경적이다.

신약에 나오는 갈라디아서, 고린도 전·후서, 로마서 등 대부분 내용은 가장 낮은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사도 바울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이다.
갈라디아나 고린도, 로마는 당시 지역 명칭이며 특정 장소나 건물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다.

작금의 교회당은 서로 더 높고 더 웅장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인간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과히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을 연상케 하기 충분하다.

일부 목사들이 현실정치에 내는 목소리도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로마서 13장 1절에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모든 권세에 굴복하라.”

하나님의 교회라면서 믿으라는 하나님은 안 믿고 목사를 믿으니까 코로나 19를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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