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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송정리역 ②

[광산저널] ∎송정리역의 전신, 장록원과 선암역 조선시대에는 사람들이 이동할 때 교통수단이 없어서 걸어서 다녔다. 남도 지방 사람들이 서울(한양)에 올라가는 길목인 평동면 송촌 마을, 황룡강 나루터에 장록원(장록)이 있었다. 똑다리나 나룻배로 황룡강을 건너 선암 나루터에는 선암장터(구 장터)와 선암역…

추억의 송정리역 ①

[광산저널] ∎ 송정리역 개통, 천지개벽 111년 전 일제강점기 일제는 호남지역 곡창지대의 식량을 일본으로 유출하는 등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1913년 10월 1일 ⌜송정리역⌟을 개통하였다. 송정면의 본래 지형은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에 잡초가 무성한 황무지였다. 송정松汀이라는 뜻을 보면 물가, 모…

광산이 낳은 세기의 소리꾼, 임방울 ①

[광산저널] ∎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대전 「임방울국악제」 광산이 낳은 임방울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고귀한 혼을 되새겨 우리 민족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97년 「송정제이씨(회장 김영주)」에서 임방울 판소리 학생대회를 시작으로 1999년 7월 21일 광산구(구청장 송병태…

세계적 수채화가 배동신 ⑦

[광산저널] ∎광주 토박이 미술인 배동신 우리는 광주의 대표적인 1세대 미술인으로 의제 허백련, 오지호 화백을 말하곤 한다. 그러나 그들의 고향은 진도요 화순이다. 진정한 광주 토박이 미술인은 배동신 화백이다. 배동신은 1920년 6월 16일 송정역 앞에서 한약방을 하던 배연원의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예…

세계적 수채 화가 배동신 ⑥

[광산저널] ∎무등산 화가 배동신 이 무렵 가장 많이 그린 풍경이 무등산과 목포항, 나주 금성산인데 무등산을 즐겨 그렸다. 무등산을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했으며 황갈색으로 그린 그의 무등산은 완벽한 조형감을 보여주었다. 무등산은 그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었고 그의 예술을 키운 정신적인 자양분이 되었다. 세…

세계적 수채 화가 배동신 ⑤

[광산저널] ∎1974년 일본전에서 ‘수채화의 거장’ 평가 마사에가 귀국할 당시 공항에서 취재했던 잡지사 기자가 전시를 주선해 일본전을 준비하라는 것이었다. 배동신은 수채화 3점을 그려 보냈는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제 40점을 더 그려서 1963년 일본에서 전시회를 열기로 발표했다. 이 소식은 NHK에서…

세계적 수채 화가 배동신 ④

[광산저널] ∎아내 마사에의 고생 진도중학교 교사 시절 일본인 아내 마사에는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는 험한 일을 하면서도 일본 잡지 ‘문예춘추’를 주문해 주는 등 지극정성을 다했다. 학생들이 땔감도 해다 주고 학부모들이 간장이나 된장을 가져다주는 등 따스한 보살핌이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가난했다. …

세계적 수채화가 배동신 ③

[광산저널] ∎ “너희들이 싫어하니 갈란다.” 1946년 광주서중학교 미술교사로 초빙되었다. 욱고녀(전남여고)로, 또 광주여중으로 얼마든지 옮겨 다녔다. 그는 항상 가식이 없고, 자유분방한 차림으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푸른빛이 감도는 작업복 바지를 입고 교실 문이 아닌 창문을 뛰어넘어 들어오는…

세계적 수채화가 배동신 ②

[광산저널] ∎배동신 사랑에 빠진다.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배동신의 그림에 빠져버린 가와바타 미술학교 교수의 딸 와타나베 마사에와 사랑에 빠진다. 같은 미술학도였던 그녀의 눈에 보이는 배동신작품은 완벽했다. 선과 색이 하나 된 미술세계에 반해버린 것이다. 기교도 드러나지 않고 선도 꾸밈…

세계적 수채화가 배동신 ⓛ

[광산저널] 2017년 10월 26일 미국 ‘이베이’ 온라인 경매에서 배동신의 수채화 한 점이 150만 달러(약 17억 원)에 판매되었다. 호당 가격으로는 우리나라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 ⌜누드수채화⌟가 36만 달러(약 4억 원) 판매되었고 2015년 7월, 정물화 ⌜복숭아⌟가 18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