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트사거리에서교통캠페인을펼치고있는첨단방범대원들

우리 동네는 내손으로 내가 지킨다며 자발적 참여해 민생치안의 보조역할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조직이 있다.
광산경찰서 첨단자율방범대이다.
이곳 첨단자율방범대는 1997년도에 출범해 현재 30명의 대원들이 비가 오나 눈이오나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을 쌍암공원 중심으로 매일 6명이 5개조로 편성 오후9시부터 12시까지 지속적인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첨단자율방범대 문종모 대장을 비롯 29명의 대원들은 열악한 지원과 보수 한 푼 없이 오직 열정 하나만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들 대원들은 다양한 직업과 직장가지고 있으면서 일과 후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매일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방범 대원중에 한명의 자녀가 지난해 돈을 빼기는 피해를 당했으며, 이러한 일이 또 다른 자녀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위해 자발적으로 첨단방범대로 가입해 열정적으로 방범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첨단방범대원들은 치안보조역할을 자임하며 첨단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범죄현장 신고, 부녀자 안전귀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 교통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역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첨단자율방범대 문종모 대장은 “신도심 개발로 번화가가 많은 첨단지구는 유흥업소 밀집과 함께 쌍암공원, 응암공원 등 야간범죄에 취약한 지역이 많아 치안활동에 각별한 주위가 필요한 곳이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야간시간을 이용해 흡연 및 음주를 일삼고 있는 공원을중점 적으로 두고 순찰활동을 펼쳐 지금은 청소년 범죄가 거의 찾아 볼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장은 현재 대원들은 사비를 들여 제복 및 방범장비를 구입하고 있으며, 월 2만원의회비로 운영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 했다.
한편 첨단자율방범대는 내년에도 각종범죄예방 및 교통 캠페인 참여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활동을 펼쳐 범죄 없는 고장으로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으뜸 첨단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첨단자율방범대문종모대장

▶ 첨단지구대직원들의 야간 검문검색에 협조하고있는첨단자율방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