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광산구 운남동 한사랑병원 옆에 유럽식 실내인테리어를 갖춘 카페 분위기의 대형호프집 ‘비어타임’이 최근 문을 열고 주민들을 발길을 잡아당기고 있다.
비어타임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안주를 제공해 직장인들과 가족모임에 적합하며, 30명 수용 가능한 대형 룸은 노래방 시설(무료)을 갖추고 있어 스트레스에 딱이다.
매일 오후 11시~새벽 1시까지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디스코 타임이 열리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9시에는 노래자랑을 개최해 1등에는 1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 2등과 3등은 각각 7만원과 5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제공한다.
비어타임의 고광미 대표(여·52)는 어른을 사랑하는 모임과 한빛여성 봉사단체, 광주소년원 지도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법무부장관상 등 많은 봉사상을 받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다.
고 대표는 “스트레스도 풀고 부담 없이 술 한 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고 수익금의 일부는 소년원 등의 봉사활동에 희사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운남동 한사랑병원 옆 ▲문의 및 예약전화 95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