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학위수여식에 60을 바라보는 늦깎이 대학원 석사 학위 수상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산구의회 박묘님 기획총무위원장.
박 위원장은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호남대학교 복지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묘님 위원장의 이번 대학원 석사 학위는 60을 바라보는 늦은 나이에 불태운 향학열로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함께 학위를 받은 것이다.
박묘님 구의원은 60을 바라보는 늦은 나이에 배움에 길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뒤로 한 결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박묘님 위원장은 “낮에는 구의회 의정활동에 헌신하고 밤에 학구열을 불태우게 된 것은 후배들과 자식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지식과 인격을 항상 쌓아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물이 된다는 평범한 교훈을 남기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성균관 유도회 장의를 맡고 있는 박 위원장은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 관심이 많은 노인복지분야의 각종 조례 제․개정 및 현안사업 해결에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