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광산을 만드는 일들을 찾아서 생활 공감정책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산구 생활 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15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에 최종옥 씨를 선출했다.
신임 최종옥 대표는 “주부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 경제, 사회복지, 교육문화, 사회 안전 등 각 분야에 걸쳐 생활을 통해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안해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꿈으로써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다”고 생활 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의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빛고을생활공감모니터단 380명이 활동 중이며, 5개 일선 자치구에 조직이 구성 돼 있고 광산구는 현재 70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부모니터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에서는 정책제안 능력을 제고 하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생활 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30~50대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웃과의 나눔 봉사활동, 저소득층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복 입기, 4대강 승천보 환경 캠페인, 상수도 수질검사, 도시가스 안전교육, 노인복지관 자원봉사, 수완요양병원 생일잔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 대표는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밝은 광산, 희망이 보이는 광산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광산구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구입해 기업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체 탐방도 실시하고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공감 주부모니터단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정착하는데 선봉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