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주관하고 (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가 주최한 ‘그림책 콘서트’ 가 지난 14일 오전 운남어린이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슴으로 만나는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만들다’ 등 다양한 종류의 평화그림책을 직접 보고, 시·음악·연주로 가득 한 공연 무대를 보며 재미와 교훈을 얻었다.
노미숙 한국그림책문화협회장은 “어린이가 최초로 만나는 예술작품인 그림책의 가치를 새롭게 접하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평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행사와 공연을 계속 기획하고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