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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갱년기

광주수완병원 의료칼럼/최한송 산부인과 원장
꽃보다 아름다운 갱년기
  • 입력 : 2019. 10.22(화) 16:06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가 여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런 변화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45세에서 55세에 해당합니다.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까지의 기간을 일반적으로 ‘갱년기’라고 하며 평균 4~7년 정도 입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 지는 것입니다. 또한 갑작스런 여성 호르몬 부족 증상으로 얼굴이 화끈 거리거나 식은 땀이(안면홍조, 발한)납니다.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기억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밤에 잠이 들고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여성 호르몬 부족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질 건조감과 성교시 통증, 피부의 건조증과,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상담 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와 폐경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이기 때문에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갱년기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하는 것입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갱년기 및 폐경여성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안면홍조 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숙면을 돕고 정신적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 및 유방의 탄력을 유지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요실금 및 질점막의 건조감을 호전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장 및 직장암 발생을 감소시켜 주므로 장점이 많은 치료이나 개개인의 상황과 병력에 따라 필요한 치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갱년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