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김치타운의 최첨단 HACCP시설에서 김치제조업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김치타운(대표이사 정휴선)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차 베트남 수출물량을 확보해 14일 ㈜김치타운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적했다.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수출 건으로 발생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등 현지 설립된 법인에 의해 선호도 및 마케팅 분석 등을 통해 제품의 패키징부터 품질까지 현지 상황에 맞는 김치를 유통하고자 많은 개선을 실시했다

㈜김치타운은 전라도 김치의 특성에 맞는 깊은 풍미를 지닌 전통식품 방식 그대로의 김치를 생산, 유통으로 명성이 자자한 김치 전문업체다.
여기에 베트남 현지에서 선호도 높은 포기김치, 갓김치, 파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출김치제품은 2차분으로 총 2000kg물량을 보냈다.

또 이날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치타운은 장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용 컨테이너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올해 첫 수출을 성공시켰다.

이날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가 한류 식품문화(K-푸드)의 선도에 앞장 서겠다”며 “더 많은 국가로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