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과 박상철 총장, 김창승 총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박사 28명, 석사 39명, 학사 1,428명 등 총 1,495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호남대학교에서 승화시킨 ‘인간화, 민족화, 현대화’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두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훌륭한 인품과 민족애가 넘치는 호남대인으로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역량과 지혜를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철 총장은 식사에서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하는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는, 1천여 지역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교육과 실무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면서,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호남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인품과 실력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호남대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설립자상은 작업치료학과 조희진 씨, 이사장상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최우림 씨, 총장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조인영 씨, 총동창회장상은 항공서비스학과 강노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경찰행정학과 강원효, 통합뉴스센터 학생기자 옥설민, 김지현, 학생 홍보대사 정유진 씨 등 25명은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