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개교기념일(25일)을 앞둔 24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송강학원 오장원 이사장, 광주여자대학교 이선재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총학생회 등 학교 구성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오장원 이사장이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해 포상하고 학과평가 우수학과, 취업 우수학과, 강의평가 우수 교수, 대학 발전기여 우수 교수, 교육부 정부 학자금 지원업무 유공 직원상 수상자 등에 대한 포상을 총장이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장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학구조개혁에 일신하여 앞으로 닥칠 험난한 파고에 대비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다가올 위기는 매우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전망이 될 수 있기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라며 “이럴수록 총장님과 교수님들, 교직원, 선생님, 학생 여러분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나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