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장윤경 교수와 학과 동아리 ‘오다가다’(ODA가다) 학생 8명이 7월 31일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세계시민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함께 진행하는 ‘우리의 다음을 다함께 배우다! 광산 SDGs 2023(우다다! 광산SDGs)’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원연수에는 광주광역시 소재 초중학교 교원 16명과 마을 활동가 6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장윤경 교수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다가다 동아리 학생들이 글로벌 건강교육그림책 5종을 활용한 수업 진행 방법을 시연하고,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보며 교육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오다가다는 2016년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UN지속가능발전계획 실천을 위한 5종의 글로벌 건강교육그림책을 편찬하고, 세계시민성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진행하는 우다다! 광산SDGs는 2022년 월곡중학교 학생들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대학생들의 세계시민활동 멘토-멘티 활동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위한 확장 프로그램으로 교원연수 외에도 학교 및 마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