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1월 20일 국내 최고의 생활가전 제품 제조 기업인 ‘㈜DH글로벌’을 방문, 산학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체 인력 수요 및 현안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기업 방문에서 외국산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산업체 현안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 등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는 호남대학교에서 박상철 총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양승학 LINC3.0사업단장, 김한석 교수, ㈜DH글로벌에서는 이정권 회장, 김명옥 사장, 김일환 부사장, 강상철 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권 ㈜DH글로벌 회장은 “총장님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제안을 해주신데 너무 감사하며, 자동차 분야 자회사가 빛그린 산단으로 이전하게 되면 호남대학교와 자동차에 적용되는 소형가전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지역에서 산학협력 우수성과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대학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팀을 구성해서 함께 살펴보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어떤 영역이든 산학이 같이 협력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기업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방문 이후에 기업의 관심 분야와 관련 있는 우리 대학 교수들과 ㈜DH글로벌 연구진들의 산학협력 간담회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여 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역 사업체 및 유기관기관 방문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한국알프스㈜, 9월 ㈜조인트리, 11월 디케이㈜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다음 방문은 12월 초에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