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이 21일(화) 오후 4시 남부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Active Aging 세대를 위한 Well-Fare 신산업 육성 실증 플랫폼 구축 세미나”에 참여해 1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혁신경제시대 은퇴자들의 패러다임, 삶의 질 변화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 정재혁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바로 ICT(정보통신)기술과 AI(인공지능)를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접목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ICT 비타민의 중요성 강조하고, 이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은퇴자 창업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정재혁 소장은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 되는 것을 ‘초고령화’라는 용어 대신 ‘수퍼 에이지(Super Age)시대’라고 명명하고 ‘수퍼 에이지 세대’가 MZ세대를 능가하는 신소비 권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미래학자 브래들리 셔먼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개업과 창업은 엄연히 다른데 개업은 Business Opening이고 창업은 Business Creation으로서 작더라도 세상에 없는 것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발상 전환을 통해 활력 넘치는 ‘수퍼 에이지’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주최했다. 정재혁 소장의 발표에 이어 삼성서울병원 라이프로그건강관리소 김재호사업단장이 ⌜라이프로그기반 Active Aging세대 Well-Fare 실증플랫폼 구축탐색⌟를, 전남대학교 나명환교수가 ⌜라이프로그빅데이터분석 및 활용 방안⌟을, 메타플랜(주)대표/메타휴리스틱고문 강재원대표가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정재혁 소장은 광주인성고등학교 졸업, 목포대 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5년간 청와대에서 국정을 보좌했으며, 특히 2020년 국민생활안전담당관(선임행정관)으로서 코로나19 정무 대응을 총괄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캠프에 영입되어 사회혁신추진단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이재명 인천계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기획홍보실장으로 참여한 뒤 고향 광주로 내려와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