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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0년 후 광주 중심 ‘우뚝 자리매김’

광산구 10년 후 광주 중심 ‘우뚝 자리매김’
- 광주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 광주 군 공항·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등 속도 내
-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신세계프라퍼티와 협약 체결
  • 입력 : 2023. 12.25(월) 21:29
  • 조영문 기자
[광산저널] 광산구가 10년 후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난 14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청 2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10년 후, 기대되는 광산’에 대한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 광산구는 광주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 &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광주 군 공항 이전 그리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개발과 관련한 호재가 잇따르면서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의 미래를 결정할 각종 호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개발 계획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광주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 &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첫 번째로 광주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 & 소부장 특화단지가 오는 2031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 용지는 빛 그린 산단 인근인 광산구 삼도동․본량동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6,647억 원(국비) 사업면적은 3,384,135㎡(약 102만 평 / 2,801필지)이며 미래 차 국가산단 조성과 미래 차 핵심부품(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들어선다.

미래 차 국가산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국가산업단지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산단 구축을 통해 미래 차 핵심부품(소·부·장) 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앵커 기업 5개사 투자유치와 미래 차 산업전환 100개사 신규 일자리 창출이 2,000개에 이를 전망이다. 미래 차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와 전후방 산업기반 수요-공급 협력체계, 글로벌 벨류체인 선도 및 빛 그린 산단 연계강화 등이 핵심 추진전략이다.

2023년 미래 차 국가산단 지정으로 진곡‧빛 그린 산단 등 주변 산단과 연계한 전기‧수소‧자율주행차 및 차세대 배터리산업집적 등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부품기업 568개 관련 종사자 2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한다.

경제 유발 효과로 진곡‧빛 그린 산단과 연계 각종 모빌리티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로 산단 규모 및 지방세수 확대 등 광산구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가 크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지난 4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현재 국방부는 전라남도 내 광주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으며, 4개(무안, 함평, 해남, 고흥) 후보 지역에 대한 이전비 산출 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후보 지역 지자체 반대로 이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함평, 영광에서 이전 설명회 개최, 최근 여론조사 결과(전남도민 50.9% 광주 군 공항 이전 찬성) 등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광주시에서 지난 8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 열고 이전 추진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 공장 폐쇄 이전에도 용도 변경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불어 지난 11월 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범시민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시민 5386명이 금호타이어 이전에 찬성하는 서명을 하고 “금호타이어 노사가 이전에 적극적으로 찬성, 범시민운동 적극 협조 의사도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광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사회단체, 인근 21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박병규 구청장은 ”출범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열의를 보니 금호타이어 이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느꼈으며 앞으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며 금호타이어 이전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방안을 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광산구 어등산 관광단지 부지의 복합쇼핑몰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최초 투자 의향 기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뒤 다른 사업자에게도 제안 기회를 주고 평가하는 제삼자 공모를 채택했고, 단독 응모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2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9일 광주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22일 사업 협약을 하고 민간 개발자 선정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했다. 협약에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의 구체적인 사업 명세와 이행 방안, 사업협약이행보증금 산정,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이 담겼다.

신세계는 공모 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보다 상가시설 면적을 줄이고 관광·휴양·오락 시설 면적을 늘리는 등 공공성을 강화했고 휴양·공공편익시설은 18만㎡ 이상 조성해야 하며 신세계는 15만1천695㎡보다 20% 늘린 18만191㎡를 제시했다.

숙박 시설 지구는 콘도 270객실 의무 설치와 레지던스 780실과 별 꿈도 서관 건립 후 기부채납, 지역 상권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 상생 실천 방안 등도 포함됐다.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주체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조영문 기자 gsj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