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저널] 광주광산경찰서(서장 강일원)에서는 지난 7.4(수)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서재학) 교장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공동 대응과 청소년 선도 보호·지원에 앞장선 김태희 교사에게 광주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진)는 지난 7.1 자치경찰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 경찰 사무에 적극 대응하고 이바지한 지역 내 유공자들을 발굴해 왔다.

전남공고 김태희 교사는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인식개선 및 환경 변화를 위해 광산 학교전담경찰관·수완지구대와 적극 협업하면서 효과적 선도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왔고, 20여 년의 재직기간 동안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청소년 선도 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위원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5월 말, 광산경찰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찰특공대·전남공고와 협업해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이상 동기 범죄·대테러 상황에 대비한 대피 훈련을 전국 최초로 학교 내에서 실시한 바 있다. 학생·경찰관이 함께하는 합동 대피 훈련은 전교생의 직접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고, 경찰직업에 대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었다.

강일원 서장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광산경찰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공동 대응한 김태희 교사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광산경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