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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3일 통합노조는 왜곡 보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인터넷 매체들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 경위와 반론 취재 여부에 대한 공식 질의 공문을 발송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이 제기된 상태다.
통합노조 관계자는 “문제의 인터넷 매체 보도들이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 보도된 것으로 공단이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 자료 즉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쓰기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고 있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 보도한 기사를 작성 보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사실 확인이나 반론 청취 절차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일방적으로 기사화된 정황이 기사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 매체의 보도 내용에는 사실과 다른 사례가 포함되거나, 특정 사안을 통합노조의 문제 제기인 것처럼 왜곡해 구성하는 등 노동조합의 활동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형성하게 할 소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문제의 보도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월 3일 배포한 보도자료로 보이며 일부 인터넷 매체에서 보도하자마자 공단 통합노조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었다.
통합노조는 공단 측에서 보도자료를 제공해 기사화했다면 기사 내용에 대한 무고, 명예훼손, 모욕 등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 지난 3일 실제 거의 같은 내용의 기사가 인터넷 매체 9곳이 동시다발적으로 보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 인물이 중심에 있다는 설도 거론됐다.
공단 통합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특정 노동조합의 고소·고발이 모두 무혐의·각하되었다는 취지의 내용을 인터넷 매체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견해를 밝혔다.
통합노동조합은 지난 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및 광산구의회에 공식 공문을 통해 임영일 이사장의 의정활동 개입 의혹 및 특정 노동조합을 사주해 조직적 압박 정황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해당 사안은 지방공기업 기관장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 직후 통합노동조합의 고소·고발을 ‘무리한 행위’로 규정하는 취지의 기사와 보도자료가 배포된 점은 시기적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통합노조의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신뢰성 없는 주장으로 인식되도록 유도하려는 물타기 시도다고 주장했다.
통합노조 관계자는 “왜곡 날조하거나 일방적인 기사를 보도 또는 확대 재생산한 인터넷 매체 포함 언론사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gsjn@daum.net
2026.10.15(목)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