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개인맞춤형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주)KT전남고객본부 유양환 본부장과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개인맞춤형 진로직업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위해 “KT 전남고객본부 및 산하기관”을 제공하고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및 지원을 하기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실속이 아닌 학교 밖 현장 일터에서 체험중심의 진로직업교육 활동이 바람직하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양환 본부장은 '협약을 마친 후 9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담양군일대에서 개최되는 '2015담양 대나무박람회' 입장권 수백장을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장교육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