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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민 김홍빈 산악대장 사고 현재 상황 (7월 20일 15:00)

광산구민 김홍빈 산악대장 사고 현재 상황 (7월 20일 15:00)
19일 하산 도중 실종 상태에 빠져…수색 활동 중
  • 입력 : 2021. 07.20(화) 15:43
  • 광산저널
▲광산구민 김홍빈 산악대장이 지난 18일 브로드피크(8047m) 등정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19일 실종상태에 빠졌다. (사진=연합뉴스 캡처)
[광산저널] 히말라야 8000m 이상 14봉 중 마지막 브로드피크(8047m) 등정에 나섰던 장애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19일 하산 도중 실종 상태에 빠졌다.

김홍빈 대장은 7월 18일 오후 4시 58분(한국 시각 오후 8시 58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를 등정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산 도중 실종되어 현지 캠프4에 대기 중이던 러시아 구조팀에 의해서 다음날(7월 19일) 7900m 지점에서 조난 36시간만인 11시께 발견됐다.

발견 당시 러시아 구조팀은 김홍빈 대장이 의식이 있었고, 손을 흔드는 등 상태를 확인한 후 1명의 대원이 내려가 물을 제공하고 구조 활동을 펼쳐 15m 정도를 끌어 올렸고, 이후 김홍빈 대장이 주마를 이용해서 올라오는 줄이 헐거워지면서 등선 아래쪽으로 추락했다.

광주광역시산악연맹은 외교부를 통해서 파키스탄 대사관에 구조헬기를 요청하였다고 밝혔으며, 현지 원정대와 파키스탄 정부와 협조를 통해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고 관련 사항 (현지시각)
- 7. 17. 23시 30분 캠프4에서 정상 출발
- 7. 18. 16시 58분 등정 및 하산
- 7. 19. 00시경 크레바스 통과 중 조난
- 7. 19. 05시 55분경 김홍빈 대장 위성 전화로 구조 요청
- 7. 19. 11시경 러시아 구조팀 김홍빈 대장 발견

※ 구조 중 김홍빈 대장 주마를 이용한 등반 중 추락
- 7. 19. 13시 42분 러시아 구조원으로부터 추락사실 확인(우리 측 연락관)

※ 파키스탄 대사관 확인내용(광주시산악연맹 회장과 대사관 통화)
- 20일 파키스탄 정부에서 스카르두 육군 항공기를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수색 예정, 북경대사관에 항공기 비행 허가 협조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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